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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한말씀....그냥 이해가 안되면 '외우면' 됩니다.카테고리 없음 2020. 8. 7. 12:25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ouse&no=156493뭐 아직 저도 갈길이 먼 부린이기는 하지만.... 정말 부동산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 드려보면...
학생때부터... 매번 듣는 말이긴 합니다.
그냥 모르면 '닥치고 외워라'
이해가 안되더라도 외우면... 못해도 B학점까지는 갈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때 수학만큼은 잘 못했는데... 그래도 이과를 갔습니다. 그때까지는 수학은 암기 과목이 아닌줄 알았는데...
정작 아내는 다른과목은 잘 못했는데 수학 한과목만은 잘했다고 하네요. 그때 수학과랑...다른곳을 붙었는데... 먹고 사는 문제때문에 그 다른과를 선택을 했구요.
하여간... 수학은 잘 못하는 제가.. 아내에게 수학 잘 하는 방법을 물어보니.... 아내의 대답은 '수학은 이해하는 과목이 아닌 수학도 암기과목이다'
일단 암기가 받침이 되고 유형별로 계속 연습을 해나가면 된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저는 수학은 젬병이긴 합니다만은... ㅜㅜ
하여간..... 이해가 안되면 그냥 '외우면' 됩니다.
여기서 정책 나올때마다... 떠들어봐짜 정작 부포여신 현미님이 붇까페나 좀 참고 하지... 뽐뿌까지는 친히 안오실거 같기는 한데...
현실적으로 정책이 바뀔리는 전혀 만무하구요. (근데.... 여기 일산폭망 최성이도 회원이고... 예전에 이니님도 왔더군요.)
정책 나올때... 그 앞으로 가격이 움직일게 안보인다.
그냥 정책 나오고... 가격 적어놓으세요. 올랐는지 떨어졌는지... 어려운거 아닙니다. 그냥 사실을 적는건...
그냥 내 생각 이해가 되고 안되고 떠나서 내 생각은 전부 배제하고...
정책 나오고.... 그냥 가격 움직임만 적어놓으세요. 올랐는지 떨어졌는지만.... 얼마나 올랐는지... 그런것도 적으면 좋지만 귀찬으면 그냥 정책과 가격이 움직인 결과만 적어놓으세요.
어짜피 내 생각이 아무리 맞는거 같다고 해도 시장의 움직임과 틀리다면 그건 생각 자체가 틀린겁니다. 그런 틀린생각 백날 우겨봐짜 시장이 내 생각대로 끼워 맞춰지는거 아닙니다.
(물론 여기에 한결같이 근 5-6년동안 예측질은 오지게 하면서도 단한번도 못 맞추시는 분들이 있죠. 그 분들 특징이... 본인 생각에 시장을 끼워 맞출려고 하는거죠. 그러니 한결같이 계속 틀리기만 하구요.)
이해가 안되면... 정책 나오면... 예를 들면...
8.2때.... 2주택은 기본 양도세 +10, 3주택은 기본 양도세 +20 한다고 했죠.
그 다음 가격 변화.... 올랐음 이런식으로.
그런식으로 반복하다보면.... 정책 나오면 대충 가격의 변화가 보입니다. 그리고 외우다 보면... 수학도 잘하게 되듯이.... 어느 순간 정책으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이해가 조금씩 되기 시작할겁니다.
혹시나 아시는 분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유진유정아빠라는 닉을 쓰고있을때 8.2대책이 내왔죠. 그 정책을 보고 가격이 미친듯이 폭등할꺼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훌륭하신 부포 고수님들께서도 대부분 같은 예상을 하셨구요.
그리고 적폐로 몰렸지만.... 그 이후 가격의 변화는 엄청나게 올랐죠.
그때 제가 한 말이 있습니다. 8.31이랑 똑같은데... 구글링으로 8.31 이후 1년간 가격 변화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찾아보라고... 5분도 안걸린다고 얘기 했엇죠.
그때 저를 포함하여....집 산사람들 3년 지난 지금 못해도 5억-10억 이상 자산이 늘었을껍니다.
과연 제가 무슨 신기가 있었을까요?? 신기는 붇까페 우석님 정도 되시는 분들이나 부리는거고... 따라기기도 힘듭니다. 저같은 부린이는...
하여간..... 그냥 참여 정부 8.31때 정책이랑 똑았었기 때문에 8.2때 정책 나오고 비슷하게 가겠구나....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해 안되도 좋습니다. 그냥 외우기만 해도 됩니다.
지금 버스 놓쳐서 이제 끝이라구요?? 제가 참여정부때 딱 그랬습니다. 와 돈 1억도 없는데... 가격은 5억 10억 오르는... 그때는 지금보다 더 하게 올랐죠.
그래도 언젠가는 써먹겠지 하면서... 정책 나오면.... 그냥 오르고 떨어지고.... 외우다 보니.. 써먹을 날이 오더군요.
정책 나오고 가격이 왜 저렇게 움직이는지가 이해가 안되면.... 그냥 닥치고 외우면 됩니다. 외우기만 해도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다른 얼굴을 하고 오는 기회를 보고 '기회야 안녕' 할 수 있습니다.